의성군, 폭염 속에서도 과수거점APC 자두‧복숭아 출하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5 09:33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4일 과수거점APC에서 자두와 복숭아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PC 출하현장 점검

▲김주수 의성군수(왼쪽 두번째)가 APC 출하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의성군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거점APC 관계자들이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과일의 선별, 포장, 출하 등 유통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농가 조직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2023년에는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과를 올렸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로 인센티브 2천만 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의성군은 과수거점AP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및 자동화를 통한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과일의 유통 경쟁력 향상과 농가 수혜 증대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점APC는 과일 유통의 핵심시설로, 시설 현대화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구조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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