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부부 연기한 공민정·장재호, 9월 실제로 부부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13:10
공민정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의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왼쪽)과 공민정이 9월 결혼한다.공민정 SNS

올해 1월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부부로 출연한 배우 공민정(38)과 장재호(38)가 실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민정은 16일 SNS에 “9월, 이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예비남편 장재호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 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내남결'에서 각각 직장인 양주란과 백수인 그의 남편 이재현 역으로 출연했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단짝 친구인 치위생사 표미선을 연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작년 개봉한 영화 '악마들'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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