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09:5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부터 3일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배진희·최태순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경북도

'경북·한복·어린이‧전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첫날 진행된 1차 디자인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놀라운 창의력과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39시간 동안의 2차 창작 경연에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했다.



대상을 수상한 배진희, 최태순 씨는 “한복인들과의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북이 한복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1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공-경북도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1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출품된 우수작을 활용해 한복 홍보와 정책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2024 세계모자페스티벌–세계전통모자패션쇼'에서 우수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학, 졸업, 생일 기념 대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인들이 도전하고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경북도가 한복과 한복인의 발전을 위해 정책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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