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메타버스 활용 초등생 도로명주소 정보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8 11:00
메타버스 활용 주소정보 교육

▲정선군은 정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주소정보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홍보에 메티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주소정보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KT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오는 9월까지 정선초등학교, 봉양초등학교, 벽탄초등학교, 북평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방문 교육을 한다.



도로명주소 영상 시청 및 참여형 건물번호 부여 시스템 활용 교육,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안전확보 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가상세계에서 도로명·건물번호·사물주소 부여 및 안내판 등을 통한 주소정보 구조와 특성 전반적인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은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내용이 반영되었으나 전문학습교재가 없어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미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교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초등학생들이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는 물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이번 주소정보 교육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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