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착한가격업소 공모전 우수 업소에 경품 증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8 14:03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소재 '따뜻한 밥상(연신내점)'을 방문해 경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소재 '따뜻한 밥상(연신내점)'을 방문해 경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사연 공모전을 통해 전국 9곳의 우수 업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형편이 어려운 계층에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꾸준히 유지됐으면 한다는 사연을 비롯해 1400여개가 넘는 고객들의 사연이 접수됐다.


신한카드는 사연 내용과 고객 후기, 판매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곳의 우수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소재 '따뜻한 밥상(연신내점)'은 2018년 문을 연 이후 김치찌개 백반을 3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밥과 반찬은 무한 제공한다. 또한 인근 지역사회와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이웃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최우수 업소에 직접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사업자용 오토바이를 증정하며,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베풂을 실천하는 업주를 격려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우수 사연 응모자 5명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 3명에게 업사이클링 캠핑의자 세트,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선정된 9개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오는 9월 신한 SOL페이의 콘텐츠 페이지 디스커버를 통해 사연과 상호가 공개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업소로 선정된 곳이다. 신한카드는 작년 6월 카드사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을 맺고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했다.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입증되며 올해부터 전 카드사로 확산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업주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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