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박형준 시장,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08:03
[부산시]박형준 시장,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 外

▲박형준 부산시장

■박 시장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주제 토론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특별 대담회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에 토론자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담회는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중 마지막 날에 열리며, 최근 한국이 직면한 정치·사회 문제를 지역, 국가, 세계적(글로벌) 차원에서 주요 정치학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그간 박형준 시장은 평소 대한민국이 △성장잠재력의 저하 △저출생 △격차확대의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한민국의 위기 또한 심화, 실질적 의미의 균형발전의 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 인식을 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대담을 통해 박 시장이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정치개혁 방향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市, 추석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


부산시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다.




시의 이번 단속은 시와 16개 구·군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내 대형매장, 대형식당, 농산물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위장·혼합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단속 대상의 농축산물을 직접 수거한 다음,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쌀, 대추, 곶감, 건고사리, 두부 등 추석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용품 위주다.


단속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 실시


부산시가 오는 30일까지 구·군과 함께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가 주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주차장, 하늘주차장, 옥상주차장 등 시내 유형별 주차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블록 방지턱, 안전 펜스 등 위험지역의 주차 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등의 관리상 결함을 발견하면 즉각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차사고 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시는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사고 위험지역을 유형별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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