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학교 68개교, 특수학교 6개교, 시교육청 등서 실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까지(휴일 제외)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방송통신고 등 지역 고등학교 68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에서 할 수 있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출신)인 고교에서,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에는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세로4.5㎝) 2매(응시원서 부착용)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4만2000원/6개 4만7000원,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는 졸업생은 현금, 교육청 접수 시 일반신용카드 준비)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지원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특히 응시원서 접수확인서에 날인 또는 서명하기 전에 선택과목 등 입력내용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광주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한 접수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등)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필요에 따라 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미리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수험생이 원서접수일 현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대리접수는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된다. 응시원서 작성, 접수, 변경은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며, 성적은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오는 11월 18~22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 접수한 곳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 원서접수와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입시전형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믿음으로 남은 시간 꾸준히 목표와 계획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광주지역 수능시험 지원자는 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등 645명 등 총 1만6089명이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이 소폭 감소하고, 졸업생(재수생, 반수생 포함)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