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주거 안정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14:0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지원 포스터

▲다자녀 가정 이사비지원 포스터. 제공-경북도

이 사업은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1월 이후 경북으로 전입하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2022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40만원이며, 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정부24(보조금24)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앞으로 다양한 우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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