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08:51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기를 맞아 1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도내 100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간판과 음란·퇴폐적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도 정비계획에 근거해 18개 시군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를 진행한다.



읍·면·동, 시민단체(옥외광고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 1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정당 현수막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우리 도는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면학 분위기를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해 도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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