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사고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최강야구’ 측, “장원삼 의사 수렴..최대한 편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09:31
장원삼

▲지난 17일 음주운전사고를 낸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출연중인 JTBC '최강야구'에서 하차한다.장원삼 SNS

음주운전사고를 낸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최강야구'에서 하차한다.




19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전달드린다"고 장원삼의 하차를 알렸다.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사고를 낸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숙취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사고 전날인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지인들과 모여 술자리를 했고 17일 새벽 택시를 타고 귀가했으며, 사고 당일인 17일 정오께 운전해 접촉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최강야구' 측은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이에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차소식을 알렸다. 또한 “장원삼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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