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1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1월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신고 현황 △설치위치 정보 등록 △안내판 설치 △정상 작동 △월 1회 점검 및 관리책임자 지정·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약 4배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의료기기임을 감안해 관리 부적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군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응급상황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