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가수 대기실 콘셉트 판매숍 ‘아레나 인사이드’ 개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1:45

아레나 MD 판매·포토존·오페라글라스 대여 등 역할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동편 입구에 마련된 '아레나 인사이드' 외부 전경.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MD(merchandise) 상품 등을 판매하는 '아레나 인사이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콘셉트 숍은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아레나 인사이드에는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이 전시됐다. 감상 메이크업 공간을 재현해 실제 아티스트 대기실에 들어온 듯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공연 중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과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 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으로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할인 티켓 판매 등 안내 데스크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 (General Manager)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단순히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하반기에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전 △시리즈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인 세계지식포럼 등을 개최한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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