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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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교내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대구보건대학교를 중심으로 해외 자매대학과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개 대학의 학생 20명과 대구보건대학교 학생 10명, 광주보건대학교 학생 5명, 대전보건대학교 학생 5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교육'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글로벌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또,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POP 춤 배우기, 한식 콘테스트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 참여 학생들은 캠프 기간 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훌륭한 리더가 갖춰야할 세 가지 요소'를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허우팅위(Hou TingYu) 학생(22, 대만 국립타이베이간호건강과학대학 간호학과)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 예비 간호사로서 환자들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영준 기획처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간 소통 능력과 차이를 이해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문화적 격차를 좁히며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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