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신한은행, 전국 지역아동센터서 ‘생물다양성 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7:29
에코나우와 신한은행이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를 진행한다.

▲에코나우와 신한은행이 진행하는 환경교육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가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 빛나라소하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에코나우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신한은행이 아동·청소년들의 생물 다양성 교육에 나섰다.




에코나우는 신한은행과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1300여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 간 환경교육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 사업은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생물다양성 손실의 문제를 사회적·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인, 기업, 국가, 나아가 국제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미래 세대 스스로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실천다짐 포스터, 영상(릴스, 숏폼 등) 공모전을 함께 개최한다.


빛나라 소하 지역아동센터(경기도 광명) 관계자는 “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특별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게 배우며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자연과 생물다양성이 주는 선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미래세대에게 환경교육을 꾸준히 펼치는 일은 기업 ESG경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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