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 ‘미래 100년’ 초석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6:0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통합 대구경북 권역별 발전구상

▲통합 대구경북 권역별 발전구상. 제공-경북도

이 구상은 대구경북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동서남북 4개 권역의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북부권은 통합 행정복합도시와 낙동강·백두대간 종합개발구역으로 개발돼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동부권은 해양·에너지와 역사문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며, 국가 해양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이다.


서부권은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교통물류의 거점으로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교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남부권은 경제·산업 중심지로 발전하여 한반도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할 것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대구경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초광역 발전구상도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구경북 광역 순환 급행 철도망(DG-GTX) 구축 등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다극적 국가발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상은 통합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 초광역 발전구상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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