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맞춰 전국 항만의 안전수준 발전방안과 전략방향 모색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항만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항만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항 관련 18개 기관 및 업·단체가 참여하는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관으로 진행 되며, 공모 분야는 육상・해상・건설 등 항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 관련 활동으로 항만 관련 기관 업·단체(전국단위), 산학협력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내 대국민 공모 게시판 또는 공모전 포스터 QR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점에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점에는 상금 1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항만안전 사업·활동을 발굴하고 유관기관·업·단체와 공유해 울산항 안전문화 확산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국내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공모작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