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올해 첫 ‘빠르미향쌀’ 수확… 드론 활용한 방제로 고품질 생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09:09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8월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에서 올해 첫 쌀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빠르미향벼수확

▲군위군이 올해 첫빠르미향벼를 수확 했다. 제공-군위군

이상기후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드론을 활용한 두 차례의 공동방제와 군위군의 지원 덕분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확된 '빠르미향쌀'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출원한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2.7%로 낮아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이 특징이다.



또한, 도열병에 강하고 7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해 병해충 방제 없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의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해충 방제와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을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쌀 브랜드 개발과 홍보·판촉 행사로 군위 쌀의 소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