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고용 간담회 개최…근무조건 협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3:08

임금·근무시간·휴일 등 논의

영암군

▲영암군이 최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영암군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와 간담회를 열고, 임금·근무시간·휴일 등 근무조건 전반을 논의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영암군에는 42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올해 첫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제너럴루나시와 노베레타시에서는 계절근로자 80여 명을 영암군에 파견한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멜론, 알타리무 등 재배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처음 입국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