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미래연료가 항만 안전에 미치는 영향’... 세계 항만의 안전수준 발전 방안과 전략 모색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내달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1일 UPA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UPA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프랑스와 공동 추진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신규 선박 연료 등장에 따른 위험 △친환경 연료 실험·실증사례를 통한 안전 교훈 △선박연료 사용의 교훈과 시사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SA(유럽해사안전청), DNV(노르웨이 선급협회), HD현대중공업 등에서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튜브(울산항항만안전콘퍼런스로 검색)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28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해 참석 할 수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전세계 항만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