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1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청사 방호 대테러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0사단 일격여단,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과 협력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하며 비상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시나리오는 테러범들이 인질을 붙잡고 건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 대응, 건물 포위, 내부 진입, 테러범 검거, 인질 구조 및 부상자 후송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해 전시 피해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태 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유지하여 비상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