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을지연습 연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1 16:05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실제연습

▲2024년 을지연습실제연습. 제공-군위군

올해 을지연습은 2년 만에 재개된 만큼, 군위군은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통해 훈련 계획을 면밀히 준비해왔다.


이번 훈련에는 501여단 2대대, 군위경찰서, 군위119출장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주민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테러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테러범 제압,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 진압 및 복구 작업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구축됐고, 실제 상황에 맞춘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와 평시의 연계된 절차를 익히며 테러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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