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전면전’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1 16: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자 을지연습 기간 동안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 혁신 대책회의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혁신 대책회의를 열었다. 제공-경북도

실제 전쟁 대비 훈련과 맞물려 인구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는 이번 논의는 경북도의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준다.


특히,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 대책과 신규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3대 방향으로 △100대 실행 과제 가속화 △전략적 홍보 △경북 특화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 경제'라는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경제 활성화와 돌봄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결혼 축하 지원, 무료 신혼여행, 육아용품 패키지 지원 등 미혼 젊은 층과 출산 세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