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가위 맞아 관공선 특별수송 시행...사전 신청으로 효율적인 운항 계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1 10:0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안동호와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안동호·임하호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

▲안동시는 안동호·임하호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을 실시한다. 제공-안동시

올해도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 인원만 신청하도록 해 선박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한다.


안동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선 인원 한계로 인한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수송을 보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을 경우 운항 시간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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