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4원(17.19%) 오른 15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치솟았다.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자사 주식 약 17%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사들이기로 하면서다.
김 부사장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 주(지분 17.54%)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한 주당 1600원으로 책정했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공개매수 금액은 총 54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