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화간척지 벼재배 헬기방제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4 09:52
이민근 안산시장 23일 대부도 시화간척지 벼 친환경 헬기방제 참관

▲이민근 안산시장 23일 대부도 시화간척지 벼 친환경 헬기방제 참관.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방제시기를 맞이해 23일 대부도 시화간척지 벼 집단재배지역의 친환경제재 공동 살포현장에 들러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공동 방제현장에는 경작지 벼 재배 농업인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인 헬기를 통한 친환경 공동방제 작업이 진행됐다.


친환경 안산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안산시는 여름철 쌀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흑다리긴노린재를 비롯해 나방류-도열병 등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친환경제재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유인-무인헬기 및 드론을 이용해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관내 벼 경작지 총 1630ha 면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통해 안산시는 이상기후 등에 따른 농자재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노고에 감사하다"며 “최고 수준 안산쌀 품질을 유지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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