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지난 23일 참여해 이로써 2년 연속 동참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 지멸을 받아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지역상생발전을 응원하고자 김포시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가평군, 경상북도 울릉군에 기부하고 인증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서태원 가평군수와 남한권 울릉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속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기금관련 사업 발굴을 통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정발전 및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현재 지역 특산물인 김포 금쌀을 포함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추석명철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모금 확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를 통해 김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이후, 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최대 300명)에게 3만원 상당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