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당위성 설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6 19:36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26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축사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26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축사.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6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했으며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는 경기동북부 의료 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필요성, 남양주시 강점 및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배후인구 지속 증가와 백봉지구 뛰어난 접근성과 경제적 이점을 고려할 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는 필수불가결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청중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의회 26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참석

▲남양주시의회 26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참석. 제공=남양주시의회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펜데믹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다"며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려면 공공의료원 같은 의료 인프라는 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공공인프라는 시민 뜻이 하나로 모일 때 이뤄질 수 있다"며 “지난겨울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한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마지막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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