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6 20:04
안산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6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안건을 의결하면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내달 12일까지 18일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4건을 처리한다. 안산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622억 578만원이 증가한 2조 4245억3028만원 규모다.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이날 이지화, 박은경, 김재국, 현옥순, 유재수, 김진숙, 황은화 의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예산결산특위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한다.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하며, 11일과 12일 열릴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각 시정질문과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시의회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갖는 뜻 깊은 회기"라며 “제9대 시의회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민 뜻을 올바르게 받들며 실천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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