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장흥관광지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은 고령화사회에 대응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정비를 목적으로 경기도내 시-군 신청을 접수받아 △인프라 개선 방향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제안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3일 양주시도시공사 관계자 및 컨설팅 수행기관인 '한국편의증진연구원'과 함께 장흥관광지 내 시립미술관 및 시립캠핑장 등 주요 시설 관람객 동선을 이동하며 최적의 인프라 개선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6일 “무장애 환경 조성은 해가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은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향후 문서로 제공받을 컨설팅 보고서를 토대로 무장애 관련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