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활발히 운영을 이어오며, 최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등 두 가지 유형의 가공제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
HACCP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 3년이며, 이를 통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식품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제품 개발과 식품 품목 제조보고 18건을 포함하여, 가공센터의 성과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취득한 2개 유형 외에도 향후 개발될 다양한 식품 유형에 대해 HACCP 인증과 스마트 HACCP 인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