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콜플레이부터 득점까지 ‘맹활약’..‘뭉쳐야 찬다 3’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6 08:36
임영웅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에 임영웅과 리턴즈 FC가 출연해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JTBC

임영웅이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경기에 앞서 임영웅은 “오늘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어 “오늘 우승하지 못할 경우 팀이 해체한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리턴즈 FC 선수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다만 다치지 않게 뛰자"라고 당부하며 함께 기합을 넣었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는 KA리그 룰에 맞춰 전반과 중반, 후반 총 30분 씩 총 90분 동안 펼쳐진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임영웅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정확한 슈팅과 볼에 대한 집요한 면모, 적극적인 콜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리턴즈 FC 멤버들 역시 맹활약하며 어쩌다뉴벤져스 팀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반에서 리턴즈 FC 조영준 선수가 선취골을 뽑아내 기세를 올렸고, 중반에선 정훈찬 선수가 환상적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임영웅은 매끄러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김대광 선수까지 중거리 슈팅에 성공하며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처럼 팽팽한 접전 끝에 4대 0으로 리턴즈 FC가 승리를 거머쥐며 임영웅은 복수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뭉찬3'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5%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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