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6 16:12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국민의힘, 경산3)은 8월 2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 지역 학부모 8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이 경산 지역 학부모 8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경상북도의회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 지원을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박채아 위원장은 “아이들이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학교생활과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침 식사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건강한 식습관은 신체 발달과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축하 영상을 통해 “아침 간편식 공약은 항상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공약이며, 특히 아이들과의 약속이기에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아이들에게 양질의 아침 간편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급식담당 반선자 사무관은 “아침 간편식 지원"에 대해 다른 시도의 사례를 소개하고, 간편식 종류와 소요 비용, 학습 효율성 향상 등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침 간편식에 대한 세부 사항, 시범사업 학교 및 간편식 업체 선정 방식, 사업의 실효성,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채아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겠다"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의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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