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에코에너지-수출입은행, 희토류·전기 구동계 산업 육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6 08:52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호 LS에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26일 LS전선·LS에코에너지는 전날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희토류 영구 자석·전기 구동계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 자석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전기차와 도심 항공 교통(UAM)의 구동 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러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000억원 투자를 검토 중이며, 수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수은은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단계별·맞춤형 금융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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