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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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해 북부경찰서·고성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3일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해 북부경찰서·고성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위법행위에 대한 녹화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 민원공무원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발생 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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