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자신을 사칭한 투자 광고에 법적으로 강경 대응한다.
최근 송가인 측은 “금전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광고에 송가인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사진을 조작해 많은 이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관용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초상권을 무단 사용해 악질적인 사기 행각에 이용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는 등 모든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들의 2차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초상권 무단 도용이 의심되는 또다른 광고 등을 발견한다면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팬카페 등을 통해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팬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