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온유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온유는 “데뷔 16년 만에 첫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며 “두산 베어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위해 멋진 시구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내달 3일 발표하는 미니 3집 '플로우'(FLOW)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우'에는 타이틀곡 '매력'(beat drum)을 포함해 '올라!'(Hola!), '마에스트로',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 '월화수목금토일', '포커스'(Focus)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온유가 직접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가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