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과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충북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과 회원 조합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쌀, 한우·한돈 등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 조합장들이 선도적으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