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 패키지 고객, 2명 중 1명은 2030”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9:05

AI 가전 2개 이상 동시 구매고객 중 20~30대가 50% 이상

인기 힘입어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9월 연장 실시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AI 가전'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개 이상의 인공지능(AI) 가전으로 구성된 AI 패키지 제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30대 고객이 50% 이상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다품목 구매 고객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각 10~20%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했지만, AI 가전의 다품목 2030 구매 고객 비율은 50%대로 높았다.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은 이유로는 가사 시간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구가 크고, 한 번에 여러 품목으로 집안을 꾸미기 원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구매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올인원세탁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제품을 결합해 구입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AI 무풍 에어컨과 결합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도 7월에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하며, 9월 2일에 새로운 '쇼킹 프라이스' 8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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