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수은 행장, 부산·경남 차부품 업체 찾아 금융지원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13:55
윤희성 수은 행장

▲28일 경남 양산시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한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 세번째)이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부산·경남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2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출 중소·중견기업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전기차 방진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행장은 “지역 내 혁신 산업의 발전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하다"며 “집중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32조원의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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