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천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점검과 보완 및 대안 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이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현실에 대한 보완,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토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6개 조로 나눠 브레인 스토밍와 아이스 브레이킹 기법의 토론을 거쳐 각 조별로 △이천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 기존목표의 분석 평가 △미래상 실현의 추가 의제 도입 △성공 실현을 위한 보완과 협력 시스템 구축방안 등의 단계별 의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 참여자 모집 당시에는 모집인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이천시 사회·환경·산업·경제·교육·문화 등 각 분야 시민 활동가 100여 명이 적극 참여하면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 박노희 시의원이 워크숍에 방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등 지난해 시민원탁토론회 성료에 이어 제11기 지속협의 행동 의제들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정철화 상임회장은 “지구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이 지속협의 핵심과제이지만 지속협과 업무협약을 맺은 45개 기관단체의 목표와 지향점 그리고 이천시의 목표 등을 융화하는 네트워크 역할 또한 소중한 의무"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토론에서 제안된 의제들은 시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