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3인 완전체 무대를 펼쳤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인 서울'에서 빅뱅 3인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날에 이어 대성이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다. 대성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하며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위 라이크 투 파티' 무대에서는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도 무대로 나왔다. 지드래곤은 태양과 GD·태양 유닛의 '굿보이' 무대를 보여줬다.
빅뱅 3인조가 무대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하고,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탑 역시 빅뱅 탈퇴를 선언하며 지드래곤, 태양, 대성만 빅뱅으로 남게 됐다. 세 사람은 여전히 환상적인 팀워크로 무대를 장악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