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5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한국지엠 4위·르노자동차코리아 5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자동차 브랜드 5곳 빅데이터 분석 결과
기아자동차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자동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9020만여개를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4.23% 감소한 수치다.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 것으로, 자동차의 경우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다.
기아(413만1793)는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 및 커뮤니티지수를 비롯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현대자동차(396만2245)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등에 힘입어 2위에 올랐다.
이어 KG모빌리티(65만6289)·한국지엠(22만4744)·르노자동차코리아(4만5053)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전체 지수가 상승한 곳은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자동차였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브랜드소비는 6.19% 상승했으나, 브랜드이슈가 13.97% 하락했다"며 “브랜드소통·브랜드확산·브랜드공헌도 각각 8.05%, 0.17%, 5.54%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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