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경제협력·유학생 유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4 17:4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동안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국과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를 열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알마티 시장과의 면담, K소비재 판촉 행사 참여, 그리고 K창의 해외 1호점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창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에 마련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중앙아시아 최대 무역회사와의 협력 논의와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설명회와 도지사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와의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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