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지산학공유협업센터-군위군, 찾아가는 DHC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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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DHC 찾아가는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의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DHC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구보건대학과 군위군이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과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중 노인복지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군위군 소재 경로당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의 7개 학과와 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융합학과(바이오헬스 청춘토탈케어프로그램) △물리치료학과(시니어를 위한 튼튼프로그램) △응급구조학과(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프로그램) △치기공학과(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세척봉사) △ 사회복지학과(치매예방을 위한 '뇌나이가 어때서') △임상병리학과(당뇨 및 고지혈증 측정검사) △안경광학과(비전테라피 프로그램) 등 학과별 특성을 잘 살려 군위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보건의료 헬스케어분야 산업체 '메디포랩'은 현직 물리치료사 인력을 지원하고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물리치료학과와 협력해 근육이완마사지와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했다.


어르신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큰 호응을 보였다.




지산학공유협업센터 황보서현 센터장은 “이번 하계방학 동안 학생들과 지산학 연계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임상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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