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시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20:21

16개 전통시장에서 인천e지 앱 스탬프투어 완주시, 각 5000원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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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전통시장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16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제공하며, 이를 완주하면 23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3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를 통해 각 코스의 2~3개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GPS(전통시장 코스) 또는 QR(지하도상가 코스)을 이용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13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완주한 즉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코스 완주 시 받은 5천원 쿠폰은 16개 전통시장(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먹거리, 다양한 생활용품, 개성 넘치는 기념품까지, 인천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가 다양하게 기획되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공간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천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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