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여행사연합회와 10월에 개최되는 원주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00만명이 넘는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마케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축제, 관광지, 인센티브 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계 관광상품은 축제 기간 치악산 구룡사, 강원감영 등 인기 관광지 투어와 축제장 방문 일정으로 구성했다. 여행사 연합회 소속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원주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