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7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5900원(12.92%) 하락한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3만9450원까지 떨어지며 연저점를 경신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설자금 1700억원, 운영자금 301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567만주가 신주 발행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3만5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