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중진공 3위, 기보 4위 ‘순위 바꿈’
2024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브랜드평가지수
공영홈쇼핑이 지난 8월에 이어 9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로 분석됐다.
2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차지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8월 4위에서 9월 3위로 한 단계 올랐다. 8월 3위 기술보증기(기보)가 9월 4위로 밀렸다.
9월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상 기관 브랜드 11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2902만 218개를 토대로 분석했다.
이번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에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나눠 산출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9월 중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전체 순위는 공영홈쇼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순이었다.
브랜드평판 1위 공영홈쇼핑은 참여지수 210만6986, 미디어지수 192만8958, 소통지수 173만3700, 커뮤니티지수 186만163, 사회공헌지수 60만1537로 각각 분석돼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823만1344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886만9250)과 비교해 7.19% 하락했다.
2위 소진공의 종합 브랜드평판지수는 374만1542, 3위 중진공은 338만5784, 4위 기보는 290만7516으로 나란히 분석됐다.
1~4위 중기부 공공기관들의 전월대비 브랜드평판지수 하락률은 △중진공 -2.96% △소진공 -4.69% △공영홈쇼핑 -7.19% △기보 -17.87를 기록해 기보의 낙폭이 가장 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및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