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사명 변경…HS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정체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6 13:47

임시 주주총회 개최…각자 대표 체제 전환·성장기회 모색

효성빌딩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효성첨단소재가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정관을 개정,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HS효성그룹의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의 일체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6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성낙양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오는 7일 호선 이사회를 거쳐 대표 선임이 확정되면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두산글로넷 대표 △㈜효성 경영혁신실장·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HS효성첨단소재에서는 타이어보강재PU와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7월 출범한 HS효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을 비롯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 뿐 아니라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항공우주·친환경 소재를 포함한 신규 사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투자 강화로 성장기회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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