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예천군,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6 09:4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예천군이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공동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확정

▲안동시가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 확정 됐다. 제공-안동시

두 지역은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며,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 최초의 공동 개최로 기록되며, 약 30개 종목에 총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맞이하는 체육대회로, 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연계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도 계획돼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22개 시·군의 화합과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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